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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웅 `실점만 남긴 펜스 충돌`

기사입력 [2017-06-16 20:55]

이천웅 `실점만 남긴 펜스 충돌`

1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6회말 1사 1,2루에서 KIA 나지완의 타구를 LG 좌익수 이천웅이 놓치고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KIA는 나지완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LG 선발 류제국은 6회에 위기를 맞았다. 1사 1,3루, 안치홍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이날 첫 실점했다. 안치홍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다시 1,3루 위기. 서동욱에게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류제국은 잘 던지고도 6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신정락이 나지완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맞아 류제국의 자책점은 4점으로 확정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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