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SK 선발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SK 켈리는 8이닝 5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투구수는 123개. 올 시즌 최다 투구수다. 켈리는 팀이 2-0으로 앞선 9회말 교체되며, 시즌 8승을 올렸다. 9회 등판한 김태훈이 1사에 이원석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1점차로 쫓겼으나 문광은이 삼성 조동찬, 박한이를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문광은은 시즌 2세이브(1패)째를 수확했다.(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