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삼성에 14-1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선발 휸희상은 5이닝 10피안타 2볼넷 2탈삼진 8심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힘입어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삼성은 1회 2사 1루에 러프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SK는 2회 1사후 나주환과 이재원의 백투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2회 2사에 이원석,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 러프의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 시키며 5-3을 만들었다. SK는 4회 무사 만루에 노수광, 정진기, 최정의 연속 적시타에 박정권의 2타점 적시타로 8-5를 만들고 5회 김동엽과 최정의 로맥의 적시타, 박정권의 희생 플라이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14-5를 만들었다.삼성은 6회 이지영,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와 폭투, 7회 1사 1,3루 8회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뽑으며 14-10 까지 쫒았지만 더이상 점수를 줄이지 못했다.
SK는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나주환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이재원은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