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1홈런) 8탈삼진 무4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을 따낸 양현종은 팀 동료 헥터 노에시(11승)에 이어 다승 2위를 달렸다. 양현종은 경기후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포수 (한)승택이의 리드가 좋았다 특히 힘들 때마다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줘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고, 수비가 잘 막아줘 승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