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5회초 무사 1루에서 1번 정근우의 유격수 땅볼 때 삼성 2루수 조동찬이 1루주자 장민석을 2루에서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 더블플레이를 완성시키고 있다.
한화는 대전에서 최재훈의 동점 3점 홈런, 이성열의 끝내기 솔로포로 넥센 히어로즈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갖고 대구로 이동했다. 3연전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거둔 위닝시리즈라 선수단의 분위기가 상승세다. 30승 39패의 한화는 7위 도약을 노린다. 롯데 자이언츠(31승 38패)와 승차가 한 경기밖에 나지 않아 삼성전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