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삼성 1회말 무사 1,2루에서 3번타자 구자욱의 우중간 안타 때 1루주자 김헌곤이 3루까지 전력질주 헤드퍼스트슬라이딩하며 안착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1일 무려 74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삼성은 23일에 이어 24일 한화전에서 러프의 만루홈런과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8-2로 승리했다. 연이틀 한화를 연파한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4할 승률(28승2무42패)까지 올라섰다. 이로써 1.5경기차로 승차를 좁힌 한화는 물론 7위 롯데까지도 가시권에 뒀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