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말 1사 1,2루에서 NC 권희동이 스리런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진종길 3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NC가 2-6으로 뒤진 7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권희동은 KIA 세 번째 투수 김윤동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45㎞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 홈런은 권희동의 9호 홈런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