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김성현의 끝내기 홈런으로 주말 3연전을 스윕을 달성했다.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김성현의 끝내기포에 힘입어 7-6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는 김성현이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의 대활약을 펼쳤다. 이재원도 2안타 1타점, 최정은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다.
4연승을 내달린 SK(40승32패1무)는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kt(26승47패)는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