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2회초 2사 1,3루에서 3루주자 김정혁이 1루주자 강한울의 2루도루 때 더블스틸로 홈으로 파고들어 KIA 김민식의 태그에 앞서 홈플레이트를 터치하며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삼성은 1회말 KIA 1번타자 이명기의 현란한 주루플레이로 선취득점을 내줬으나 김정혁과 강한울의 콤비플레이 더블스틸로 동점을 만들었다.
5월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닌 삼성은 6월 들어 확실하게 상승세다. 22경기에서 13승 1무 8패, 승률 0.619를 기록중이다. 결국 kt를 딛고 올라섰다. kt에 3.5경기 앞선 9위다. 8위도 가시권이다. 지난 주말 홈에서 가진 8위 한화와의 3연전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보이며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