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2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종은 타선의 지원을 받아 11-4 승리로 4년 연속 시즌 10승을 돌파했다. 또한 이 승리로 KBO리그 2017시즌 처음으로 전구단 상대 승리를 따낸 투수가 됐다.
투데이 투수부문 MVP에 선정된 양현종이 팬들 앞에서 인터뷰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