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5번타자 이승엽이 2회초 1사 후 KIA 헥터의 4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미터 우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지난주 4연승을 달리며 8위 한화의 턱밑까지 따라붙은 삼성은 KIA와의 3연전 첫 경기를 내줌으로써 한템포 추춤한 상태다. 삼성은 양현종을 상대로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을 뽑아내는 타격을 보였으나 KIA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삼성은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하며 2승을 따낸 김대우를 선발로 내세워 설욕에 나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