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회부터 3회까지 19득점을 쓸어담으며 22-1의 대승을 장식했다. 선발 팻딘은 8이닝 3피안타 1실점 투구로 시즌 5승째(5패)를 수확했다.
3회말에는 2번 김주찬부터 9번 김선빈까지 8타자 연속 안타 등 10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1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덟타자 연속안타는 KBO리그 최다 타이기록이다. KIA는 또한 8회말에 김지성의 안타로 29개의 안타를 기록 KBO 역대 한경기 최다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4년 5월 31일 롯데가 기록했다.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단독 1위에 복귀한 KIA 선수들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