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두산은 투타의 조화속에 SK에 6-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7이닝 6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의 김재환과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한 정진호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SK 선발 문광은은 5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