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SK 3회말 무사 1,2루에서 3번타자 최정이 비거리 125미터 중월 스리런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며 배트걸로 부터 홈런인형을 건네받고 있다. 매이닝 홈런을 친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5-3으로 역전을 시켰다.
SK는 올 시즌 자타가 공인하는 홈런 군단이다. 홈런 부문 1,2위인 최정과 한동민을 비롯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5명이나 된다. 29일 현재 131홈런으로 팀 홈런 1위다. 상대 투수들은 상하위 타선 어디서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대포 군단이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SK가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