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3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서 홈런부문 1위 최정의 스리런홈런을 비롯한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7-5로 승리를 했다.
삼성이 3회까지 매 이닝 안타로 득점을 올리면 SK는 대포 한방으로 만회하는 경기였다. SK는 1회 노수광과 2회 나주환이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로 응수했다. 3회 역시 삼성이 1점을 뽑으며 달아나자 SK는 최정의 3점홈런으로 단숨에 역전을 시켰다. 7회 삼성이 동점을 만들자 SK는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고 8회에는 김강민이 담장을 넘기는 쐐기홈런을 쏘아올리면 승리를 확인했다.
이 경기 홈런의 주인공 노수광, 김강민, 최정, 나주환 등이 홈경기 5연승을 이끌고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