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는 10-6으로 승리했다.
버나디나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4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버나디나는 2루타를 치지 못해 아쉽게 사이클링히트에 실패했다. 최형우는 5타수 2안타 2타점, 이범호는 3타수 1안타(홈런) 3타점으로 힘을 보태며 2개의 홈런과 13안타를 때리며 승리했다.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KIA다. 장소와 상대가 바뀌었지만 무시무시한 KIA 타선은 식을 줄을 몰랐다. 4연승 기간 중 총 75개의 안타로 56득점. LG의 '혹시나' 하는 기대를 짓밟은 KIA 타선이다.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