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정용운이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140km대 초반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에 슬라이더, 커브를 섞는 조합으로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는 타선이 12안타(2홈런)를 폭발시키며, LG를 10대6으로 꺾었다. 4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켰다. KIA는 10-6으로 승리했다.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