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우익수 구자욱이 4회말을 마친 뒤 선발 투수 우규민의 박수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구자욱은 4회말 1사 후 SK 5번 김동업의 타구를 호수비했다.
삼성은 지난달 21일 74일만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4월에 극심한 부진했던 삼성은 5월 들어 경기력 회복세를 보였고 6월에는 상승세를 타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더 나가 매서운 경기력을 보이며 8위 한화에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화와의 승차가 4.5경기차로 벌어진 상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