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는 KBO리그 역대 최초인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KIA는 지난 5월 27일 주중 홈경기에서 삼성 스윕승과 3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9일 경기는 팀 기존 최다안타(26) 경신은 물론 KBO리그 한 경기 최다안타(29) 타이기록을 써냈다. 한 경기 최다득점 및 KBO리그 12번째 8타자 연속안타 기록도 만들었다. 30일 LG 소사를 공략하며 10-6으로 승리에 이어 금일 중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또 다시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명기가 4안타를 쳤고 이범호가 홈런 포함 3타점을 쓸어담았다. 최형우까지 멀티히트를 완성하는 등 상하위타선 관계없이 최상의 조화를 이뤄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