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4번타자 최형우가 1회초 2사 1루에서 1루주자를 블러들이는 1타점 중월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최형우는 이 2루타로 10년 연속 100안타와 12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9경기 연속 타점의 기록을 세웠다.
KIA는 올 시즌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하면서 선두의 아성을 지키고 있다. 2위 NC에는 2.5게임차로 앞서고 있다.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5연승을 거둔 효과가 컸다.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은 KBO 신기록이다. 이 날 경기에서도 10득점 이상을 뽑으면 신기록을 6경기로 갱신하게 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