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강우콜드 승리를 거두고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K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SK는 강우콜드게임으로 삼성에 6-5로 승리했다.
SK는 1회 2사 1,2루에 김동엽, 박정권의 연속 1타점 적시타, 2회 나주환의 1타점 적시타와 3회 한동민의 솔로포로 4-0으로 앞섰다. 삼성은 4회초 박해민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4회말 SK 한동민, 최정이의 적시타로 6-2로 도망갔다. 삼성은 5회초 구자욱의 솔로 홈런과 조동찬의 투런 홈런으로 1점차 까지 따라갔다. 5회초부터 서서히 굵어지던 빗줄기로 인해 SK의 5회말 공격때 심판진은 경기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 우천중단을 선언하고, 39분이 지난 뒤에도 빗줄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아, 강우콜드게임을 선언했다.(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