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선발 보우덴의 호투와 김재환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kt에 8-1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kt는 4연패에 빠졌다.

지난 4월 27일 넥센전 이후 첫 1군 등판한 보우덴은 5와 2/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kt 선발 피어밴드는 피홈런 3개를 포함해 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7패(7승)를 기록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선발 투수로 등판한 두산 보우덴이 역투하고 있다.

3회말 2사 2루 두산 김재환이 중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5회말 2사 1루 두산 김재환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홈런 인형을 받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두산 보우덴이 6회초 1사 kt 이대형의 땅볼 타구를 잡아 태그 아웃시키고 있다.

1-8로 패하며 4연패에 빠진 kt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들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