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2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문규현이 선제 투런홈런을 쳐 홈을 밟은 후 김민재 1루코치와 선행주자 이우민의 환영을 받고 있다.
문규현은 7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0-0 동점이던 2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8일 kt전 이후 49일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이다. 문규현은 삼성 천적으로 유명하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