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이 날 넥센에서 kt로 트레이드된 윤석민이 훈련에 합류하며 최훈재 코치와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석민은 이 날 전격적으로 넥센에서 kt로 트레이드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구리 인창고를 졸업한 윤석민은 2004년 2차 3순위로 두산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넥센으로 팀을 이적한 뒤 주축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3할3푼4리와 19홈런의 호성적을 보였다. 프로통산 2할9푼5리의 타율과 66홈런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은 7월 6일 현재 78경기 타율 3할 2푼 5리, 47타점, 7홈런을 기록 중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