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3회말 2사 1루에서 삼성 러프가 앞서가는 투런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러프는 1-1로 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2구째를 제대로 타격해 비거리 125m의 좌중월 투런 아치을 쏘아 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날 경기에서도 러프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 시켜 연이틀 손 맛을 보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