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 5번타자 나지완이 3회말 1사 1루 때 NC 구창모의 3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미터 좌월 투런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며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6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고 통산 500득점에 -2를 남기게 됐다. 시즌 60타점도 돌파했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독주를 질주하고 있다. 82경기를 소화한 현재 54승 28패(승률 0.659)로 2위인 NC에 5경기차로 앞서 있다. 상대전적에서 NC가 6승 3패로 앞서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