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1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 헥터의 시즌 14승투구와 이범호, 나지완의 홈런 등 불꽃타격의 힘으로 7-4로 승리를 거뒀다.
헥터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14승째를 수확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헥터는 지난 시즌부터 15연승을 이어갔다. KIA는 1회말에 최형우의 2타점 2루타와 이범호의 투런홈런 등으로 대거 5점을 획득하며 기선제압을 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3회에 터진 나지완의 홈런은 승리요건이 되기에 충분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과 승리투수 헥터가 하이파이브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