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연잡 접전 끝에 서울시청에 31-30 승리를 거두며 201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차전에서 30-29로 이기고 2차전을 26-27로 패했으나 3차전을 승리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모두 우승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전날 강경택 감독이 심판들과 부적절한 식사를 해 3차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어수선한 가운데 이기호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선수들을 이끌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31-30 승리를 거두며 우승를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가 슛을 날리고 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택 감독의 출장정지 징계로 이기호 코치기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31-30 승리를 거두며 우승를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가 환호하고 있다.
우승를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