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 양현종이 6회초 2사 1루에서 NC 4번 나성범을 헛스윙을 유도 스트라이크 낫아웃 처리하며 포수 김민식에게 볼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양현종은 6회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투구를 한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통산 99승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이 날 승리를 따내면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KBO 통산 28번째가 되고 좌완으로서는 5번째 투수가 된다. 또한 팀의 5연승과 3연전 스윕을 이끌게 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