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3회말 2사 2루에서 삼성 구자욱의 파울타구를 NC 3루수 박석민이 잡은 후 본의 아니게 블레오와 인사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박석민은 지난달 6월 양산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다 밧줄이 끊겨 추락사한 피해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억원을 내놓았다. 박석민의 이번 기부는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가 세운 비영리 공익 재단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 1억원을 보내 이뤄졌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