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4회말 1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우전 2루타를 치고 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린 이승엽은 4회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NC 선발 맨쉽을 상대로 우익수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3루까지 내달렸으나 NC 박석민에게 태그아웃되고 말았다. 이는 2루타로 기록돼 이승엽의 개인 통산 450번째 2루타를 이루었다. 이 기록은 양준혁(458)에 이어 역대 KBO리그 2번째 기록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