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KIA 4번타자 최형우가 5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비거리 110미터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KIA는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연장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패색이 짙던 3연전 첫 경기를 뒤집기에 성공한 KIA는 어제 경기 역시 재역전 승리를 하며 스윕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3패로 앞서 있는 KIA는 선발로 양현종을 내세웠다. 양현종은 SK를 상대로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