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4회말 2사 1,3루에서 런다운에 걸린 두산 3루주자 박건우가 홈에서 KIA 포수 한승택의 태그에 앞서 세이프되며 1-1 동점을 만들고 있다.
두산과 KIA는 9차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산의 선발 투수로는 유희관이 나선다. KIA 타자들에게는 유희관을 상대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18경기 나와 7승 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는 유희관은 지난 5월 20일 KIA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홈인 광주에서 SK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리기 시작한 KIA는 팻딘을 내세워 연승 잇기에 도전한다. 전반기 18경기(17경기 선발)로 나와 5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