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3회초 2사에서 KIA 김주찬이 솔로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김종국 3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주찬은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투수 우완 마이클 보우덴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보우덴의 2구째 147㎞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주찬은 이 홈런으로 시즌 8호홈런을 기록했다.(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