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무사 1,2루에서 두산 박건우가 1타점 2루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은 전날 KIA에 1-2로 패배하면서 기세를 잇지 못했다. 긴 연승을 달렸던 만큼, 두산으로서는 연승 후유증 없이 다시 한 번 반등을 노리는 입장이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내세웠다. 장원준은 지난 25일 kt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과 함께 개인 통산 120승을 달성했다. 위닝시리즈와 5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기영은 올 시즌 16차례 등판(선발 13차례)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