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삼성 8회초 무사 만루에서 5번 이승엽의 1루땅볼 때 3루주자 배영섭이 넥센 1루수 장영석의 악송구로 인해 포수 박동원이 포구에 실패하며 홈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전날 홈런 4개 등 15안타를 터뜨리며 큰 스코어 차로 이긴 넥센은 이 날도 방망이가 식지 않았다. 1회 이정후와 서건창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득점 찬스에서 4번 김하성과 6번 김민성이 적시타를 터뜨렸고 고종욱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4득점을 얻어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후 5회 김민성의 솔로홈런과 6회 4득점을 보태며 9득점을 뽑아냈다. 삼성은 4득점에 그치며 넥센에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