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서 넥센이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고 SK는 3연패에 빠졌다.
4-1로 끌려가던 넥센은 6회말 김하성의 투런 홈런(시즌17호)으로 1점 차까지 추격한 후 8회말 김하성이 다시 1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후 김민성이 역전타를 치며 5-4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넥센의 새로운 소방수 한현희가 어제와 같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 com)
9회초 등판해 5-4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따낸 넥센 한현희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6회말 1사 1루 넥센 김하성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SK 문승원이 6회말 1사 1루 넥센 김하성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 외야를 바라보고 있다.
8회말 1사 2루 넥센 김하성이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중전 2루타를 치고 2루에서 환호하고 있다.
8회말 2사 2루 넥센 김민성이 역전 1타점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8회말 2사 2루 SK 노수광이 넥센 김민성의 타구를 놓치고 있다.
5-4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가 가져간 넥센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