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시즌전적 53승2무41패로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총 투구 수 114개를 기록, 6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2-2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수는 쌓지 못했다. 결승타의 주인공 에반스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대타로 타석에 선 김인태는 쐐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