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6회초 1사 1루에서 4번타자 윤석민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리고 3루를 돌며 이광길 코치의 격려를 받고 있다.
윤석민은 KIA 양현종에게 파울타구 5개를 날리는 등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에서 9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미터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두자릿수 홈런을 돌파했다.
9위 삼성에게도 8경기차로 뒤져있는 최하위 kt는 팀간 승패에서 우위에 있거나 비슷한 팀이 삼성과 KIA다. 삼성에게는 유일하게 7승 5패로 앞서 있고 앞도적인 1위를 질주중인 KiA와의 상대전적은 의외로 4승 4패로 막상막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첫 경기를 잡은 kt는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