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3번타자 버나디나가 6회초 무사 2루 때 한화 비야누에바의 2루째를 통타 비거리 125미터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전날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던 버나디나는 이 경기에 앞서 19홈런과 21도루를 기록중이었다. 이 홈런으로 20홈런 20도루를 달성 했다. KBO 통산 45번째다. KIA는 1회에 3실점 등 0-5로 뒤지고 있었으나 6회에 버나디나의 투런포와 안치홍의 솔로홈런으로 3점을 따라가며 3-5 2점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