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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이 번복된 초접전

기사입력 [2017-08-09 20:06]

판정이 번복된 초접전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3회초 2사 1루에서 8번타자 정상호가 좌익수 왼쪽으로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노리다가 릴레이플레이가 순조롭게 되며 볼을 송구 받은 삼성 조동찬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심판의 첫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판정에 의해 아웃으로 정정됐다.

삼성과의 전날 경기를 승리하며 LG는 53승 46패 1무로 4위에 올라 있다. 5위 넥센에 반게임차로 앞서 있고 3위 두산에는 5게임차를 보이고 있다. 삼성과 시즌11차전을 갖는 LG는 상대전적에서 7승 3패로 앞서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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