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날 LG는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KIA는 배힘찬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허프는 햄스트링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고, 배힘찬은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었다. 광주는 오후 3시 30분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주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비가 계속 내려 끝내 그치지 않았고, 오후 5시를 넘기면서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