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 최형우 등 선수들이 1회초를 마친 뒤 높푸른 하늘을 뒤로 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입추와 말복이 지난주 지났다. 폭염이 지속되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있다.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도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가울바람이 일고 있다. 1위부터 많게는 5위까지 주어지는 가을야구 티켓을 향해 각 팀들은 시즌 종반을 향해 뛰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