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헥터가 7회초에 2사 1,3루에서 1번대타 이종욱과 10구째까지 가는 승부끝에 2루땅볼로 처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헥터는 무사 1,3루의 실점위기에서 3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는 위기관리능력을 보였다.
헥터는 올시즌 21경기에서 15승 2패와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한 헥터는 NC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4월 2일 마산에서 맞대결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