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오재원이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이 경기는 KIA와 두산의 팀 간 12차전 맞대결이다. 현재 3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IA(69승 1무 37패)는 2위 두산(61승 2무 45패)에 8경기 차 앞서 있다. KIA는 2연전 중 첫 선발 투수로 팻딘을 내세웠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는 팻딘은 후반기 5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7로 한층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21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고 있는 장원준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