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선발 함덕주가 7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호투와 김재호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재호는 결승홈런뿐만이 아니라 호수비를 여러차례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홈경기 4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1위 KIA와 6경기차로 승차를 줄였고 패한 KIA는 70승 고지에 목전에서 물러나며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승리를 견인한 김재호가 경기를 마치고 세이브를 올린 이용찬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