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이승엽이 1회초 6번 조동찬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리고 덕아웃에서 동료선수들의 환영을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삼성은 1회초에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3득점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투수 2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자리에 황수범이 투입됐다. 선발 등판한 황수범은 2011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했고 올해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2.71을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