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삼성 이원석이 투런 홈런을 쳐 홈을 밟은 후 선행주자 이승엽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원석은 kt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0으로 앞선 1회말 kt 선발 심재민의 3구째 139km 직구를 받아 쳐 비거리 110m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삼성은 1회에만 4점을 뽑았다. 이원석은 최근 들어 화끈한 장타력을 자랑하며 24일 SK전 부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