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초 선두타자 KIA 최형우가 중견수 뒤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최형우는 4번 타자로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년 연속 150 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무사 2루에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리며 149번째 안타를 기록하고 5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면서 올 시즌 15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2013년 삼성시절부터 올해까지 5연속 시즌 150 안타 이상을 기록한 최형우는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5년 연속 150안타는 LG 트윈스 박용택에 이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