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가 열려 삼성이 kt에 14-8로 승리를 거두며 5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경기는 ‘박해민 데이’로 지정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해민 데이’는 지난 6월 24일 ‘구자국 데이’에 이은 구단 두 번째 ‘라이온즈 스타 데이’다. 지난 ‘구자국 데이’는 올해 삼성 홈경기 중 가장 많은 2만 1,000명이 넘는 관중이 찾는 등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해민 데이’ 이벤트에는 입장 전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박해민 모자와 자석을 선물하는 것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 박해민 남매의 시구와 시포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시구 행사에는 박해민의 전 가족이 모두 그라운드에 나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특별이벤트 ‘해민런(RUN)’은 박해민처럼 직접 그라운드에서 달리기를 하는 행사로 어린이팬, 성인 남성, 여성 팬 각각 5명씩 본선에 진출해 우승을 가려 각 부분 우승자에게 박해민이 직접 애장품을 선물했다. 또 본선 참가자 전원은 박해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사인볼을 받았다.
박해민은 이날 경기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 멀티히트와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경기에 앞서 진행된 박해민 가족의 특별한 시구'
'동생이 던지면 오빠가 받아요~'
'박해민의 스무살 터울 여동생 박해영 양의 깜찍한 브이'
'가족의 힘일까?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박해민'
'첫 득점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박해민'
'팬들을 위한 박해민의 특급 팬 서비스, 자신의 응원곡에 맞춰 신나는 율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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